출처 : 바잇미
고양이를 키울 때 반드시 케이지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호기심 많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분들이라면 외출할 때 고양이를 혼자 두는 것이 걱정되었던 적이 한 번쯤 있을 거예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케이지와 고양이 이동장의 차이점, 그리고 케이지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또한 케이지를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1. 고양이 케이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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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케이지 정의
이는 평소 고양이 이동을 위해 사용하는 이동장, 고양이 캐리어와는 다른데요. 고양이 케이지란 고양이 화장실과 밥그릇, 침대가 있어 고양이가 안에서 지낼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한마디로 작은 고양이 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고양이 케이지라 하면 고양이를 가둔다고 생각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케이지는 고양이를 격리하거나 안전한 개인 공간을 제공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묘 가정에서 고양이 간의 격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되죠. 보호자가 고양이 성격과 필요한 상황에 맞춰 케이지를 잘 활용한다면 집사와 고양이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장점
먼저 주인이 외출했을 때 고양이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의 경우 보호자가 없는 틈을 타서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어 탈이 나거나 물건을 쓰러트려 날카로운 물건에 다치는 등의 사고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 시 고양이를 케이지에 넣어둔다면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고양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케이지 내부를 자신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적응한다면 오히려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어요.
사용 방법
케이지는 고양이 격리가 필요한 상황, 예를 들어 합사 초기나 질병 발생 시, 고양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안전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기 고양이 때부터 케이지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한다면 성묘가 된 이후에도 케이지를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가 케이지에 대해 고양이 집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케이지 안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간식을 놓아주면 좋습니다. 또한 평소 먹이와 물을 케이지에 배치해 케이지 내부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주세요. 그러면 고양이가 케이지를 자신의 공간으로 인식해 고양이 집처럼 생각할 수 있어요. 다만 케이지는 일상적인 사육 공간이 아니라 보호자의 외출, 고양이 합사와 같은 특정 상황에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케이지 VS 이동장 차이점
고양이 케이지는 집 안에서 고양이를 안전하게 분리하거나 안정감을 줄 때 사용하는 용도로 적합한데요. 반면에 고양이 이동장은 고양이를 데리고 외출할 용도로 적합해요.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이동장은 낯선 환경에 안정감을 느끼게 도와줍니다. 특히 이동장은 보호자의 품에서 고양이가 도망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요. 이처럼 케이지와 이동장은 사용 목적에 따라 구분하여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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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이 케이지가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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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처음 키울 때, 집에 처음 데려올 때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 경계심이 높아 적응 시간이 필요한데요. 따라서 처음 집에 도착했을 때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고양이가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케이지를 고양이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케이지 내부에 몸을 완벽히 숨을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해준다면 고양이가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합사할 때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다묘 가정에서 고양이 합사가 필요한 경우 고양이 케이지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 합사를 할 때 별도의 방에서 기존에 키우던 고양이를 격리한 뒤, 새로운 고양이를 케이지에 넣어 만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또한 몸집이 작은 아기 고양이는 틈이 있는 구석에 들어갈 수 있어 이럴 때 아기 고양이가 틈새에 끼이지 않게 케이지에 분리해 둘 수 있답니다.
고양이 은신처가 필요할 때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라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이럴 때 케이지는 고양이에게 숨숨집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숨숨집은 고양이들이 자신을 수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고양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데요. 특히 다묘 가정에서는 서열이 낮은 고양이가 피신하여 쉴 수 있는 안전한 은신처로 활용될 수 있어요. 케이지는 고양이가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고양이 격리가 필요할 때
질병, 수술, 부상 등으로 인해 충분한 휴식과 움직임 제한이 필요한 경우 케이지는 안정적인 회복 공간이 될 수 있어요. 고양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케이지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다묘 가정에서 아픈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케이지를 사용해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고양이가 아픈 고양이를 핥거나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때에도 유용하답니다.
고양이만 두고 외출 시 안전성을 위해
보호자가 집을 비울 때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혼자 남은 고양이가 사람 음식을 먹거나 물건을 쓰러뜨려 다치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아기 고양이는 성묘보다 몸집이 작아 집 안의 틈새에 끼이는 등의 사고를 겪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케이지가 더더욱 필요하답니다. 따라서 케이지는 이러한 위험 요소로부터 고양이를 보호하여 집사가 외출했을 때도 안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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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양이 케이지 선택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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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케이지 선택 시 체크리스트
케이지는 단순히 고양이를 가두는 공간이 아니라 고양이를 격리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은신처로 활용되는데요. 따라서 케이지의 크기, 소재,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상황과 생활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케이지 구매 시 알아봐야 할 체크리스트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케이지 고르는 팁
1️⃣ 크기, 높이
케이지는 크기와 높이에 따라 소, 중, 대, 1단, 2단, 3단 등으로 다양한데요. 고양이의 나이와 크기에 따라 알맞은 케이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몸이 작은 아기 고양이나 노령묘는 1층만 있는 케이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크기가 큰 고양이는 높이 120cm 이상의 대형 케이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재
케이지 재질은 나무, 나일론, 스틸, 플라스틱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는데요. 나무 케이지는 튼튼하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라 이동이 어렵고 냄새와 오염으로 인해 잦은 관리가 필요해요. 플라스틱 케이지는 무게가 가벼워 조립이 쉽고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접이식일 경우 다른 케이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스틸 소재는 다른 소재의 케이지보다는 비싸지만,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3️⃣ 안전성
케이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부분은 바로 안전성인데요. 케이지 선반과 연결하는 부품이 약할 경우, 고양이가 떨어져 다칠 수 있어요. 따라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고양이를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소재의 케이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잠금장치가 튼튼한 케이지를 사용한다면 보호자 외출 시 고양이가 케이지 밖으로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4. 다양한 고양이 용품이 필요하다면? 바잇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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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케이지는 고양이의 안전한 일상생활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필요한 상황이 있는데요. 바잇미에서 다양한 고양이 집 케이지와 고양이 이동장 제품을 확인해 보세요. 바잇미에선 고양이 숨숨집과 캣타워 등 고양이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용품이 준비되어 있어요. 또한 자세한 고객 후기를 통해 우리 고양이에게 알맞은 이동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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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 집 케이지란 무엇인지와 고양이 이동장과의 차이점, 케이지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에게 케이지는 항상 필요한 건 아니지만,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면 고양이와 보호자 모두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어요. 우리 고양이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상황에 맞게 케이지를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