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바잇미
여러분은 유기견 봉사를 다녀와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 우리나라 동물보호센터가 부담해야 할 관리 비용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2023년을 기준으로 전국의 반려동물 보호시설은 총 253개에 달하며, 한 시설당 관리하는 평균 유기 동물 수는 약 474마리로 알려져 있어요. 이는 사실상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유기견 봉사 활동부터 강아지 임시 보호, 해외 이동 봉사 등 유기견을 돕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 함께 살펴봅시다!
1️⃣ 유기견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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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기견 보호소에서 하는 일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가 처음이라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보통 센터에서는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될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을 하게 돼요. 따라서 봉사자는 이곳에서 리드줄 착용을 연습시키거나 산책을 시켜주는 등 기본적인 훈련을 도와요.
또한 센터의 위생을 위해 곳곳을 청소하고, 사료와 물을 급여하는 역할을 해요. 강아지의 목욕과 빗질을 돕는 등 미용 관련 일을 맡기도 하죠. 아울러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입양 홍보용 사진을 촬영하고, SNS 콘텐츠 업로드를 돕기도 한답니다.
2) 유기견 봉사 준비물
센터 방문에 앞서 준비해야 할 점! 최대한 편한 옷과 편한 신발을 착용해주세요. 이때, 버려도 되는 옷이나 방수가 되는 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답니다. 또한, 목장갑이나 고무장갑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강아지의 털이나 대소변을 청소하다가 손에 오염물이 묻을 수 있기 때문이죠. 털 날림과 세균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도 준비하면 도움이 돼요.
여유가 된다면 센터 운영에 필요한 휴지, 사료, 간식, 배변패드, 샴푸 등 기부 물품도 함께 챙겨가는 것을 추천해요. 사료와 간식, 샴푸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항상 부족한 용품이랍니다. 간혹, 자원봉사자의 식사와 물을 따로 제공하지 않는 센터도 있기 때문에 도시락과 물을 구비해가는 것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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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아지 임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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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보호센터 봉사 외에도 유기견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요. 버려진 강아지에게 보호자가 생길 때까지 임시로 가정에서 돌봐주는 ‘강아지 임시 보호’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임시 보호 기간은 짧게는 2개월, 연장하면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답니다. 입양이 결정되었으나 보호자가 바로 데려가기 어려운 경우에도 진행되곤 해요.
안타깝게도 현재 동물보호센터는 공간이 부족한 탓에 충분한 입양 기회를 얻기도 전에 안락사 위기에 처하는 유기견이 많다고 해요. 따라서 강아지 임시 보호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강아지에게 가족을 찾을 시간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답니다.
이 외에도 노령견이나 기대 수명이 짧은 유기견을 맡아 주는 호스피스 임시보호를 통해 강아지가 안락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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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외 이동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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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동 봉사는 입양이 확정된 유기견이 해외 입양처로 이동할 수 있도록 비행기 탑승을 도와주는 봉사예요. 항공사 규정상 강아지가 비행기를 탑승하려면 반드시 사람이 동반해야 가능하다고 해요. 그런데 동반자를 구하지 못해 해외 입양이 결정되었음에도 출국조차 하지 못하고 가족을 만나길 기다리는 강아지가 많답니다. 따라서 해외 이동 봉사는 강아지와 가족의 소중한 만남을 성사시켜 주는 뜻깊은 일이에요.
미국이나 캐나다 등으로 출국이 예정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답니다. 출국 당일 공항에서 20분, 도착 후 현지 공항에서 20분 정도만 유기견이 출국하는 절차를 도와준다면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해줄 수 있어요.
4️⃣ 유기견 후원 & 기부물품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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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호소에 방문해 강아지들을 돌봐주기 어렵다면, 유기견 보호센터 계좌로 후원금을 보내거나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센터는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사료나 배변패드, 샴푸 같은 소모품들이 늘 부족한 상태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리드줄이나 장난감도 동물 수에 비해서 턱 없이 부족하고 노후화되어 있죠.
겨울철에는 한파로 인해 강아지들이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이불이나 수건, 담요 등과 같은 보온용품을 기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센터에 물품을 직접 전달하기 어렵다면, 택배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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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돕기, 바잇미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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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봉사와 후원을 포함하여 유기견을 돕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기견 보호센터의 강아지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답니다. 직접 봉사활동이 불가능하다면 후원이나 캠페인 참여를 통해 힘이 되어줄 수 있어요.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바잇미는 유기동물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바잇미 수제 간식이 2개 판매되면 바잇미가 간식 1개를 유기 동물 보호소에 기부하는 Buy 2 Give 1 나눔 캠페인이 있는데요. 바잇미의 간식 후원현황은 홈페이지에서 매달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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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일상에서 소소한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보면, 유기견들에게도 큰 힘이 된답니다. 여러분도 바잇미의 수제 간식을 둘러보고 Buy 2 Give 1 나눔 캠페인으로 유기견 후원에 동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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